영화 소식

영화 '곤지암', BH엔터테인먼트 통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범슐랭가이드 2020. 5. 28. 14:05

 

2018년에 개봉한 영화 '곤지암'은 267만 관객을 돌파하며 간만에 공포 영화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귀신이 등장하는 장면은 유튜브, 트위치 클립,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곳에서 짤로써 사용되면서 곤지암이 더욱 유명해졌죠.

 

 

이 인기에 힘입어 재개봉까지 되었던 영화 '곤지암'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가 된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블랙박스 매니지먼트'와 한국 'BH 엔터테인먼트'가 파트너쉽을 맺고, 해당 작품을 리메이크하기로 하였다네요.

 

해당 작품은 파트너쉽을 맺고 진행하는 첫번 째 작품이고, 앞으로도 한국 영화를 영어로 리메이크 하거나, 해외 영화를 한국에서 마케팅할 때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진행하였던 영화 '곤지암'의 마케팅 경험을 할리우드에도 적용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리메이크 되는지와 어느 배우가 출연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영화 '곤지암'을 통해 파트너쉽을 진행할 것이라는 것만 알려졌네요.

 

최근 BH 엔터테인먼트는 박보영, 조복래 등 다양한 배우들을 영입하고 있고, 제작 쪽으로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할리우드에서 제작되오던 방식(파운드 푸티지물)을 활용한 영화 '곤지암'을 다시 리메이크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도 일부 있습니다.

 

'곤지암' 이라는 장소 역시 한국 사람이기에 보다 몰입이 가능하였던 것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기존에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공포영화를 제작해온 경험이 있으니, 이를 믿어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