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식
영화 '신세계2', 결국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나온다?
범슐랭가이드
2020. 6. 10. 23:48
2013년에 개봉한 영화 '신세계'는 468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관객수에 비해 현재까지 회자되고 있으며,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었기에 2020년인 지금까지도 많은 관객들이 2편을 기대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박훈정 감독은 영화 '신세계2' 제작보다 '마녀', 'VIP'등 다른 작품들을 연출하는데 더욱 집중하였는데요.
더군다나 현재 시점 기준으로 영화 '신세계2' 보다 '마녀2'가 먼저 제작될 상황이라고 합니다.
박훈정 감독은 원래 '신세계2'를 1편의 프리퀄로 이자성과 정청의 과거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였으나, 여러 이슈들로 제작이 미뤄져 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최근 영화 제작에 어려움이 보다 많아졌고 넷플릭스, 왓챠 플레이 등 다양한 OTT 서비스가 등장한 만큼 제작 방향을 전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리퀄 이야기를 다룬다면 기존에 출연하였던 배우들은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며, 신인 배우들을 많이 기용하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신인 배우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해당 작품이 흥행도 하였기에 이에 대한 카드를 고려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 영화로 제작될지, 드라마로 제작될지 확실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다 빠른 시일 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드라마로 2편이 제작된다면 과연 어느 OTT사와 손을 잡을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