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식
배우들의 의리가 뭉쳐진 영화 '사라진 시간', 손익 분기점은 얼마?
범슐랭가이드
2020. 6. 13. 10:45
영화 '사라진 시간'이 6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작 개봉이 밀리면서 위 영화도 개봉 시점을 잡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내 개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8년 9월 30일에 크랭크인을 하여, 2018년 11월 18일에 크랭크업을 한 작품으로 제작 완료된지 거의 2년이 된 영화 입니다.
하지만 편집과 개봉 시점을 논의하며 개봉이 일정이 밀리기 시작하였고, 결국 2020년이 되어서 개봉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건 이 영화의 총 제작비 입니다.
이 영화는 총 15억 (마케팅 비용 포함)이 들었으며, 최근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15억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즉, 27만 관객만 넘어도 수익이 난다는 말인데.. 정말 대단하네요.
제작 초기에 감독을 맡은 정진영 배우가 사비를 들여 소규모로 제작할 계획이였으나, 배우 조진웅이 무보수로 합류하면서 BA엔터테인먼트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무보수로 출연한 조진웅 배우의 의리가 정말 대단하네요.
평론가들의 평은 현재 괜찮은 편이며, 다음주에 개봉하면서 얼마나 많은 상영관을 확보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다음주에는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야구소녀가 개봉하면서 스크린 확보가 쉽지는 않을 것 같으나, 배우 조진웅의 티켓 파워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