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관 대세는 '언택트'? 비대면 예매부터 주차까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영화관 CGV가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한 '언택트 시네마'를 준비 중이라네요.

CGV는 CGV여의도를 시작으로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언택트 시네마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우선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는 새로운 매점 형태인 '픽업박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픽업박스를 두드리면 문이 열리고 준비된 메뉴를 찾아가는 방식의 서비스로 직원과의 별도 대면 없이 매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상영관 입구에 '스마트체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이 직접 스마트체크 기기에 예매 티켓을 리딩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직원이 일일이 검사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CGV는 지난해부터 키오스크 고도화를 통해 영화 예매뿐 아니라 예매 티켓 교환, 환불이 한번에 가능하도록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매점 주문 전용 키오스크를 선보이면서 기술의 발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사태로 인해 키오스크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말부터는 영화관 침체기가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