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식

김남길, 한재림 감독 '비상선언'에 합류하다

범슐랭가이드 2020. 3. 30. 13:18

 

배우 김남길이 한재림 감독의 신작 '비상선언'에 합류하여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하였다고 하네요.

 

현재, 김남길은 '비상선언'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하네요. 영화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을 소재로 한 영화.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신작으로 2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입니다. 

 

김남길은 드라마 '열혈사제'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다가 정우성이 주연과 감독을 맡은 영화 '보호자'를 선택하여 현재 촬영 중이라고 하네요. 그러던 중 '비상선언' 시나리오와 한재림 감독에 대한 신뢰로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클로젯' 스틸컷

그의 합류로 현재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이라는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하였습니다.

 

송강호와 이병헌은 '공동경비구역 JSA'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밀정'에 이어 '비상선언'으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두 배우가 벌써 4번째 호흡을 맞추는 거라니 대단하네요.

 

또한, 송강호-전도연은 '밀양', 이병헌-전도연은 '내 마음의 풍금', 김남길-전도연은 '무뢰한'으로 이미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으니 배우들의 케미는 말할 필요가 없겠네요 ㄷㄷ

 

영화 '무뢰한'


그러나 '비상선언'은 올해 3월 말부터 촬영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이슈로 촬영이 5월로 연기되었습니다.

김남길 배우의 합류로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는데, 훌륭한 작품을 빨리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