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과 김무열의 만남, 영화 '보이스' 개봉 준비 중

 

충무로에서 핫한 두 남자 변요한과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3개월 동안 촬영을 하여 5월 초에 촬영을 마친 영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변요한이 중국에 있는 조직에 침투해 보이스피싱 업계의 설계자 김무열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 입니다.

 

 

두 배우 외에도 최병모, 김희원, 박명훈, 원진아, 이주영, 이규성 등이 출연하여 영화를 더욱 탄탄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실제 보이스 피싱 범죄 사례가 많기에, 관객들을 조금 더 몰입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소재네요.

 

보이스 피싱 이라고 하면 보통 중국이나 해외에 본진이 있고, 그 곳에서 모든 걸 관리할 것이라는 일반인들의 추측을 시나리오화 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본 시나리오이기에 자칫 잘못하면 뻔해질 수 있는데, 과연 영화에서는 '보이스 피싱'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해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병모 배우가 이 작품에서 또 어떤 섬뜩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불한당, 아수라, 비밀의 숲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이기에 이번 작품에서는 과연 어떻게 무게의 중심을 잡아 줄지 궁금하네요.

 

 

CJ 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을 맡아 내년 개봉을 목표로 현재 후반 작업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올해 영화 개봉이 밀리면서 내년 초에 개봉하는 건 아무래도 어려워 보입니다.

내년 하반기 정도에 개봉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