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공유까지 합류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의 공개일은?

 

배우 공유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유와 배두나 배우가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 외 이준혁, 김선영, 허정도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하네요.

 

'고요의 바다'는 '킹덤', '인간 수업'과 같이 한국에서 제작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저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에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SF 호러 입니다. 

 

제 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최향용 감독의 단편 영화를 넷플릭스 시리즈화 한다고 하네요.

 

 

 

단편을 장편으로, 그것도 시리즈로 풀어내려면 아무래도 더 탄탄한 시나리오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데 과연 잘 준비했을지 궁금해지네요.

 

또 주목해야할 점은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최향용 감독이 단편에 이어 이번 장편 시리즈까지 연출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영화 '마더'를 집필한 박은교 작가가 시나리오를 맡았다고 하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네요.

 

 

'고요의 바다'는 총 8부작으로 제작되며 올해 8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유는 '원더랜드' 촬영을 끝내고 바로 '고요의 바다'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달을 배경으로 한 SF 호러물로 제작비가 상당히 들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액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국 VFX 기술을 넷플릭스라는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정확한 공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촬영을 8월에 진행한다면 후반 작업까지 완료하고 내년 중순쯤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넷플릭스는 워낙 열일 하기로 유명하니까 내년 하반기를 넘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정상 시즌 1 제작이 끝나고 바로 시즌 2 제작을 하기는 무리겠으나, 결과물과 반응이 좋다면 빠르게 시즌 2 제작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얼른 배우 공유와 배두나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