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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 밥 아이거 연봉 전액 반납, CEO는 50% 삭감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0. 3. 31. 09:10

    월트디즈니가 최근 전세계적 이슈로 임원들의 임금 삭감을 단행했다고 하네요.

    전 CEO이자 현 이사회 의장인 '밥 아이거'는 봉급을 전액 포기하였습니다.

    절반도 아닌 전액을 포기한다는 건 정말 엄청난 결정인 것 같네요.

     

    디즈니 전 CEO '밥 아이거'


    밥 아이거는 4월부터 월급을 전액을 받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현 CEO인 밥 차펙은 50% 삭감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 외에 부사장들도 월급의 20~40%를 깎는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밥 아이거는 재직 당시 4750만 달러(한화 약 581억 원)의 연봉을 받았고, 밥 차펙은 기본 급여 25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 상여금 750만 달러(한화 약 91억 8000만원), 성과급 1500만 달러(한화 약 183억 6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엄청난 급여를 받고 있는 그들이 급여를 전액 받지않거나 삭감하면서, 어마어마한 돈을 포기하였네요...

    아무리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그들이라도 이러한 결정은 절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좌) 밥 차펙, (우) 밥 아이거


    밥 차펙은 디즈니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임시 조치는 실직적인 사업 회복이 예상될 때까지 계속된다"고 밝혔고, 언제까지 인지 정확한 일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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