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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부부의 세계' 해외 반응은 과연 어떠할까?
    왓챠 소식 2020. 5. 9. 21:27

     

    영국 매체 '가디언'은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한국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심장을 뛰게 한다는 기사를 7일에 발표하였습니다.

     

    한국은 5년 전까지 간통죄 처벌 법률이 있어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으나, 현재는 범죄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외도하는 남편과 아내에 대해서는 비난하는 심리가 저변에 깔려 있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이 작품의 재미를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부부의 세계'는 스카프에서 발견된 미스터리한 사건부터 사소한 범죄에 이르기까지 원작 '닥터 포스터'에 가깝게 세밀한 연출을 하고 있으나, 사회적 격차와 성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집중해서 다루었다는 점은 원작과 차별되는 부분이라고 하였습니다.

     

    실제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지선우(김희애)와 설명숙(채국희)이 병원장으로 부터 '여자는 이래서 안 된다' 등의 성 차별적 발언을 하여 그 문제를 다루기도 하였죠.

     

     

    해외에서도 성차별에 대한 이슈를 주요하게 보고 있으며, 작품에서 이를 잘 표현해낸 것에 대해 큰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아시아에서 '부부의 세계' 인기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일본 'BS 후지'는 4월 1일부터 '스카이 캐슬'을 방영 중인데, 각종 SNS에서 한국 드라마 팬들을 중심으로 '스카이캐슬'에 이어 '부부의세계'의 연이은 방영을 요청하는 글들이 엄청나게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까지 '부부의 세계' 인기가 퍼져나가는 건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JTBC와 왓챠는 정말 '부부의 세계'를 통해 또 하나의 큰 성과를 낼 기회를 얻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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