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가 '디워 2'를 제작했다? 자세한 소식과 포스터 공개

 

영화 '디워'는 2007년 8월에 개봉하여 총 785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당시 영화 완성도에 대한 혹평이 많았지만, 한국 영화가 할리우드에 진출했다는 것만으로 관객들이 몰려 엄청난 흥행을 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심형래 감독에 대한 인기가 상당했고, 응원하고자 하는 국민들이 많았기에 당시로써는 놀라운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2007년에 700만 관객을 넘기기란 정말 쉽지 않았는데 말이죠.

 

그렇게 혹평을 받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듯 했던 영화 '디워'가 2편이 제작 된다고 합니다.

 

 

5월 18일, 심형래 감독은 영화 '디 워2'의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였습니다.

 

 

용의 모습이 2020년에 제작된 것 치고는 퀄리티가 높아 보이지는 않는데, 현재는 해당 사진만 공개되어 정확한 모습을 파악하기는 어렵네요.

 

심형래 감독의 '용' 사랑은 정말 남다른데요. 1999년 영화 '용가리'를 제작해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2007년 사악한 이무기가 LA를 파괴한다는 내용의 '디 워'를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디 워2'는 전편 '디 워'와 연결 되는 내용이지만 스토리를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용이 하늘로 올라간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전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직 정확한 내용과 개봉일정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자세한 내용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영화 '디 워2'는 전편의 연출 부진을 씻고, 새롭게 탄생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