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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비저블맨' 이보다 가늘고 긴 흥행이 있을까?
    영화 소식 2020. 3. 29. 22:59

    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4주차에도 여전히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종 영화들이 재개봉하면서 정상의 자리를 노렸지만, 모두 인비저블맨 앞에 무릎을 꿇었네요.

     

    결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주디'의 개봉으로 인비저블맨이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정말 오랜 기간 박스오피스 차지하는 놀라운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영화들이 개봉을 하지 않기에 2월 26일에 개봉한 '인비저블맨'이 아직까지 영화관에 걸릴 수 있었고,

    작품성이 워낙 탄탄하였기에 계속 1위를 지킨 듯 합니다.

     

    이는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개봉 이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돌파(3월 10일 기준)해 제작비 700만 달러 대비 14배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하였다고 하네요. 개봉 4주차인 현재 '인비저블맨'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억 2천만 달러로 제작비의 17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인비저블맨'을 제작한 '블룸하우스'는 공포물 명가라고 불릴만 하네요.

    '인시디어스', '겟아웃', '해피데스데이'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별로인 작품들이 없습니다 ㄷㄷ

     

     
    이번 성공으로 '인비저블맨' 리 워넬 감독은 블룸하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데뷔작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정받기도 했던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블룸하우스에서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제작과 연출, 각본 등을 맡게 된다고 하니까.. 또 한 명의 엄청난 신예 감독의 탄생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계약을 통한 꾸준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4주째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관객수는 52만명에 그친 점이 가장 아쉽네요. 

    최근에는 영화관 상영 시간표도 확 줄면서 영화들이 상영 할 기회도 없어서 굉장히 슬픕니다.

     

    얼른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블룸하우스의 좋은 작품을 빨리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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