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항 부두에 무료 자동차 극장 운영 시작. 이용 기간과 상영 영화는?

 

최근 불안함에 영화관을 못 가는 사람들이 많아 지면서 영화 관객수가 엄청나게 감소 하였습니다.

 

언택트 시대가 시작함에 따라 영화도 OTT 서비스, 자동차 극장과 같이 언택트로 보는 트렌드가 시작되었는데요.

 

이 추세를 따라 인천시는 이번 6월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에 무료 자동차 극장을 연다고 합니다.

 

 

인천항 내항 8부두 임시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라고 하네요.

 

6월에는 주말만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고, 7월부터는 금요일에도 운영(주 3일)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영화관의 경우, 새로운 경쟁자가 등장하는 것이기에 긴장을 할 것 같네요.

 

 

다행히(?) 최신작을 개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개봉하였던 작품들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합니다.

 

상영 영화는 '아메리칸 셰프', '수상한 그녀', '그것만이 내 세상', '비긴 어게인', '신과 함께', '스쿨 오브 락', '보스 베이비', '라이어 라이어' 등이라고 합니다.

 

이번 자동차 극장 운영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신작도 인천 부두항 자동차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을까 싶네요.

 

영화 제작사, 배급사의 입장에서는 영화 관객을 한 명이라도 더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이번 자동차 극장을 시작으로 더 많은 상영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