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4월 드라마, 영화 개봉 소식

야외활동 자제로 '랜선 꽃구경’이란 말까지 나온 요즘, 봄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드라마와 영화가 나온다고 하네요.

 

4월17일 첫 방송하는 이민호, 김고은 주연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더 킹)은 안방을 봄냄새로 물들이게 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네요.

 

판타지 로맨스 ‘더 킹’은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사랑을 키우는 남녀의 이야기라는데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드네요.

 

 

더군다나 ‘도깨비’부터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까지 훌륭한 작품들을 집필해온 김은숙 작가가 2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라 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은숙 작가님의 세계관은 워낙 독특하고 탄탄한 걸로 유명한데요. 배우 이정진은 '대본을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라고 할 정도니까요.

 

이러한 기대감 덕분인지 예고편에 대한 반응도 엄청나게 뜨겁습니다. 조회수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는 소문이...!

 

 

극장가에도 봄바람이 불 예정인데, 대만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이 4월 29일 개봉 예정입니다.

‘말할 수 없는 비밀’과 ‘장난스런 키스’를 만든 제작진이 참여했다고 하니 이번 작품도 대만 멜로 영화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겟네요.

 

2016년 ‘나의 소녀시대’ 부터 ‘안녕, ‘장난스런 키스’ 등 매년 대만 멜로 영화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올해도 과연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