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신작 '모가디슈' 여름 개봉 확정지어.. 치열한 경쟁 예상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가 여름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하네요.

올해 겨울 쯤 개봉지 않을까 예상하였는데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개봉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 '모가디슈'는 90년대 소말리아 내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들이 생사를 건 탈출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로, 김윤석과 조인성 허준호가 주연으로 촬영은 이미 모두 마친 상태라고 하네요. 현재 편집 중이라고 합니다.

 

올 여름 개봉영화들이 하나 둘씩 정해지기 시작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됩니다.

 

영화 '뮬란'은 올해 3월 개봉예정이였으나, 연기하여 7월 24일로 개봉일을 정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 '부산행'의 세계관을 잇는 작품인 '반도' 역시 여름 개봉 예정 입니다.

 

 

CJ ENM에서는 정성화, 김고은 주연의 영화 '영웅'을 7월 중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JK 필름에서 제작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죠.

 

요약하자면 현재까지 올 여름 극장가는 '뮬란', '반도', '모가디슈', '영웅'이 맞붙을 예정 입니다.

그러나 이런 시기의 추세가 꺾이지 않으면 여름 개봉도 힘들 수 있다는 관계자들의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

 

훌륭한 작품들을 하루빨리 영화관에서 만나보고 싶네요.